한끼 7,000원 남경식당 백반 정식, 엄마표 점심 한그릇 하실래요!
식사때 마다 오늘은 뭘 먹지? 고민을 하게 된다. 그렇다고 점심때 마다 집에가서 먹고 올 수도 없는 노릇이다.
가까운 곳에 반찬도 매일 바뀌면서 질리지 않고 주머니 사정도 고려하면 마땅히 갈곳을 망설이는게 점심 식사 메뉴를 고를 때 인것 같습니다. 이것 저것 볼것없이 주례동 냉정 남경식당에 가면 만사 고민 해결입니다.

오늘 반찬을 볼까요! 왼쪽 위에서 부터 애호박 버섯무침, 갈치속젓, 참기름 간장, 상추와 다시마, 아래쪽에 구운김, 시금치 무침, 파김치가 나왔네요. 이게 다면 서운하죠!ㅎㅎ

오른쪽 아래에 마늘쫑 무침이 있네요. 매일 다른 반찬이 어디서 나오는지 점심때가 되면 푸짐하게 한상 차려집니다.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게 담백하고 맛있는 요리를 해 주시는 멋쟁이 사장님이 꼭두새벽부터 졸린 눈 부벼가며 부지런히 솜씨를 발휘한 결과겠지요.

생선 1만리와 시금치 된장국, 고봉밥입니다. 남경식당에서는 기본 밥그릇이 이렇습니다. 밥을 적게 드시는 분은 밥퍼기전에 미리 말씀해 주시지 않으면 속절없이 고봉밥 먹어야 합니다.ㅋㅋ
식당 시설이나 분위기는 인테리어를 이쁘게 꾸민것 없이 그냥 시골집 분위기입니다. 격식없이 편안한 외갓집에 들렀다 생각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필요한 추가 반찬은 말씀만 하시면 됩니다. 남경식당에서는 셀프가 물이 아니고 믹스커피입니다!

어~! 저기 김치와 감자뽁음도 있었네요! 내일은 또 어떤 맛난 요리가 기다리고 있을까요! 함께 식사하는 동료와 즐거운 식사를 하겠습니다. 파릇파릇한 상추에 밥 한술과 갈치속젓을 올려서 크게 한입 싸서 먹어면 봄향기가 입안에 가득합니다. 입맛 땡겨서 상추 두접시 먹었습니다. 알맞게 데친 다시마는 사가사각 식감도 좋습니다. 시원한 시금치 된장국도 빠질수 없겠죠.

돼지두루치기등 다른 메뉴들도 가격이 착한편입니다. 오리백숙과 옺닭(백숙)은 미리 예약하면 시간에 맞춰 쪽득쫀득하고 구수하게 일품 요리를 만들어 주십니다.


오시는 길은 냉정역 4번출구에서 1분도 걸리지 않습니다. 동원아파트 상가앞입니다. 가게앞에 추차공간이 충분히 있습니다. 아침 6시부터 9시까지 계란 탁! 꼬들꼬들한 라면도 먹을 수 있습니다. 해장하기 딱 좋습니다.
오늘 점심 때, 주례 냉정 남경식당에서 정식 한그릇 어때요?
오시는길: 부산시 사상구 주감로 228. 냉정역 4번출구 동원아파트 상가앞
예약문의: 010-3122-5146
남경식당 안내
'오메가메 주변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통영 연대도,만지도. 연대도섬펜션 1박3식, 낚시, 여객선예약 (3) | 2025.04.09 |
---|